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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자기야')에서 권재관-김경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권재관은 "당시 김경아는‘개그콘서트’에서 가장 미모가 뛰어난 개그우먼이었다”며 “내가 김경아와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권재관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미녀와 야수’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아내의 외모를 칭친해닭살 애정을 선보였다.
그러나 곧 권재관은 "우연히 김경아의 집에 갔을 때 우연히 가족사진을 발견헀다"며 "분명 가족사진에 아버지,어머니,오빠외에 정체를 알 수없는 한 사람이 있어 의아했는데 김경아가 나를 밀치면서 '잃어버린 동생이 여기 있다;고 고 말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권재관이 공개한 사진 속에 김경아는 그야말로 '모범생'의 모습을 한 그대로 큰 안경에 단발머리를 한 소녀의 모습이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잃어버린 동생이 여기있대","하아 이래서 다들 졸업사진은","대박이다 진짜","오 그래도모범생 이였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