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 19회에서 강훈(신하균 분)이 아파 몸져누운 지혜(최정원 분)를 위해 그녀가 원하는 대로 노래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은 지혜에게 여전히 까칠하게 대하고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자신의 실험을 돕던 중 실수를 하자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그녀를 나무랐다.
결국 지혜는 몸살기운이 있던 상태에서 아파 몸저 눕게되고 병원에 보이지 않는 지혜가 신경 쓰이던 강훈은 지혜의 집으로 찾아갔다.
강훈은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지혜를 본 뒤, 그녀를 간호했다. 지혜는 자신을 간호한 사람이 강훈임을 알고 놀라 왜 왔냐 물었고, 강훈은 깨어났으니 가보겠다며 돌아선다.
이때 지혜가 강훈을 다시 부르고 강훈에게 노래를 불러달라 한다. 강훈은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지혜의 곁으로가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열창했고, 지혜는 강훈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