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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혜경은 <동고동락>의 ‘지상렬의 애견심리상담소’를 찾아 지난해 입양했던 반려동물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에 전혀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었던 안혜경은 유기견 ‘럭키’와 유기묘 ‘별이’를 입양한 후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10년 넘게 애견을 키워오며 동물심리상담사를 자처하고 있는 지상렬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지상렬은 동물상담보다는 안혜경의 집 구경, 특히 침실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게다가 안혜경이 반려동물들과 침실에서 같이 잔다고 말하자 “안혜경의 반려동물로 태어나고 싶다”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해 7월 평소 절친한 이효리를 따라 동물병원에 갔다가 안락사를 앞둔 강아지 ‘럭키’를 입양했고, 몇 개월 뒤 이효리를 통해 환풍기에서 구조된 고양이 ‘별이’를 새 식구로 맞았다.
이밖에도 동물의 신기한 능력을 파헤쳐보는 ‘동물신기 -야바위 하는 개’, 록의 전설 백두산과 애견 두산이가 인명구조견 훈련을 받는 모습은 2월 10일 금요일 오후 6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