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녹십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9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721.5%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적자폭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의 수출과 국내 매출이 각각 43%, 13 늘어 작년 4분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며 "일회성 비용 축소와 효율적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