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5일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a3’에서 ‘Ba1’으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이메일을 통해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전날 SK텔레콤이 하이닉스의 지분 21.05%에 대한 인수를 완료, 앞으로 SK텔레콤에 하이닉스가 매우 중요한 투자 자산이자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전날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상향조정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