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노동생산성이 지난 2008년 이후 3년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농림어업 제외) 노동생산성은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노동생산성지수는 111.6으로 2008년 이후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가 123.0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하면서 전체 노동생산성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비스업은 108.5로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도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3분기 상승률 1.1%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