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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펩시, '발암물질 함유 콜라' 일부 국가서 판매 여전 <CSPI>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미 소비자 단체 공익과학센터(CSPI)는 현지시각 26일 브라질을 포함해 9개국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社 콜라에서 발암성 물질 '4-메틸이미다졸(4-MEI)'의 수치가 여전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코카콜라와 펩시가 4-MEI 물질의 비율을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일부 국가 유통 콜라에는 해당 화학물질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문제의 물질은 캐러멜 색소의 원료로 사용되며, 이는 동물실험 결과 다량섭취하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