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인병, 대사증후군 등 향후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건강주의군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체계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돕기 위함이다.
협약서에는 스포렉스의 20여 년간 축적해온 운동 노하우와 서울대학교병원의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미래형 사업진출'에도 뜻을 함께했다. 코오롱글로벌과 서울대학교병원은 건강·운동 관련 애플리케이션 제작, 건강증진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스포츠시설 전문 운영 사업부인 스포렉스를 첨병으로 향후 병원과 함께 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체력증진, 질병예방 등을 통해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