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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LTE 10일 출격 준비… SK텔레콤 통해 출시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 LTE(롱텀에볼루션) 모델이 오는 10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3일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갤럭시S3 LTE의 출고가와 판매가를 공개했다.

LTE 모델의 출고가는 3세대(3G) 모델보다 9만원 비싼 99만4천400원으로, SK텔레콤의 LTE62요금제(월 6만2천원)에 가입하고 24개월 할부로 이 제품을 구입하면 T할부지원과 예약판매 특별할인(5만원) 혜택으로 단말기 구매가격은 42만2천원이다.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2일부터 갤럭시S3 LTE 예약가입을 받고 있으며, 정식 출시일이 임박하면서 예약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을 통해서 유일하게 출시된 갤럭시S3 3G 모델도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2천대씩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