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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포털, 안심해도 돼

안전·개인정보보호 마크 7년 연속 획득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주는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와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를 7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마크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는 기관의 정보보호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대책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123개 항목과 인터넷사이트 안전 관련 161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보보호체계가 적절하게 수립·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대표포털에서 개인 정보의 수집부터 처리 삭제 등의 분야에까지 엄격한 개인정보처리 과정을 도입했고, 기술적·물리적 측면의 보호 역시 우수하게 처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마크 획득은 산림청의 대표포털이 지속적인 정보보안 활동을 수행해 7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한 데에도 의미가 있지만 분산돼 있던 12개 홈페이지의 통합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인증받은 것인 만큼 종합적 보안관리 체계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의미가 크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유·노출과 해킹 등 정보보안 사고에 대비하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검증해 홈페이지 방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보를 제공·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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