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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지난 9월 새로운 장르 ‘후레쉬락’을 추구하는 싱글앨범 ‘거짓말’로 데뷔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도시락밴드’가 지난 5일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의 테마송 ‘달려!’를 발표하며 데뷔곡 ‘거짓말’이 잠시 주춤하는 듯 했다.
가을야구의 시작과 함께 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의 경기를 더 이상 볼수 없게 되자 다시 도시락밴드의 데뷔곡 ‘거짓말’이 다시금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발매당시와 달라진 점이라면 김현수 선수와 임태훈 선수의 테마송 작업으로 두산베어스의 팬들의 사랑이 더해져 반응이 더 뜨거워졌다는 사실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현중인 탤런트 '임서연(도지원)'이 여자 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 ‘라이또’ 와 ‘까푸치노’로 연달아 우승을 거머쥐며 다시한번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개그맨 박규선이 카메오로 출현해 ‘거짓말’의 인기상승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도시락밴드는 그동안 ‘쿨-괜찮아요’, ‘조은-슬픈연가’, ‘환희,아임-왜 사랑은’, ‘디아,PD블루-사랑한단말이야’ 등을 작곡 및 프로듀싱해 온 SM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이제이가 처음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는 밴드이다. 이제이가 보컬 및 기타를, 언더그라운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윤민제가 드럼 및 퍼크션을 맡고 있다.
한편 도시락밴드는 12월에 있을 첫 번째 찾아가는 콘서트를 위해 탑스타 실용음악학원(http://www.starmusics.net)에서 매일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