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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10월 30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군 입대 전 마지막 화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특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화보 촬영을 함께한 매거진은 ‘chic chic한 놈들을 위한 스타일 매거진’ <긱(GEEK)>으로 <긱>은 12월호 ‘밀리터리’ 테마에 맞게 ‘이특’이 표지 모델로 나서 파격적인 컨셉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이특의 최초 ‘삭발’ 현장을 담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남성 매거진 <긱>의 화보 촬영에 참여한 ‘이특’은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헤어 컷을 하면서 진행된다는 것도 굉장히 특별했던 이번 화보 컨셉에 대해 이특은 “머리 자르는 거 좀 천천히 하면 안되나요?”라며 장난스럽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지만 곧 헤어 스타일링이 시작되자 어느 때 보다 진지하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촬영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이제 머리 미는데..이런 노래가 생각나..어릴적 많이 불렀던..대머리 깍아라.........나 머리빨인데...망함”라며 화보 촬영에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본인의 우려와 달리 촬영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은 이특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대해 “너무 잘 어울린다” “짧은 헤어 스타일로 활동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트위터에 “난 머릿발이 아니였다”이라고 글을 올려 본인도 바뀐 헤어스타일이 만족한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입대 전 아주 특별한 촬영에 도전한 이특의 멋진 삭발 화보 컷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남성 스타일 매거진” <긱> 12월호와 홈페이지(www.geekmag.co.kr)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