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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배우 김남길의 반전 과거를 폭로한 여성팬의 정체는?
tvN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나쁜 남자’ 배우 김남길을 만났다.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김남길.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는 한 여성팬을 만나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길의 과거를 기억하는 여성팬은 tvN 피플인사이드가 준비한 ‘단 한 명의 방청객’이라는 새로운 코너의 첫 번째 손님. 이 코너는 단 한 명의 팬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스타와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수많은 신청자 중 김남길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에 선택된 여성팬은 이날 방송에서 “내가 기억하는 김남길은…”이라며 김남길의 숨겨진 과거를 폭로해 스튜다오를 초토화시켰다. 이 여성팬의 정체와 그녀가 폭로한 김남길의 반전 과거는 이날 방송되는 tvN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느덧 연기생활 10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남길.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가장 얄미워하는 두 배우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의 연기를 보면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할까 정말 짜증이 날 정도”라는 것. “그들을 보면 너무 질투가 난다”는 김남길이 애증의 대상으로 삼은 두 배우의 정체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도시관리공단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던 지난 2년의 시간에 관해서도 털어놨다. 주차관리가 주 업무였던 탓에 교통위반 딱지를 받은 사람들에게 많은 항의전화를 받았다는 김남길. 그런데 소집해제 후 주차위반 고지서를 받게 된 김남길. 그는 이 고지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본부로 찾아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다는데… 주차위반 딱지 앞에서 과연 김남길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나쁜 남자와 차도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남길. 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제작한 다큐멘터리 <앙상블>의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영화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놓았으며, 가명 ‘이한’에서 본명 ‘김남길’을 쓰게 된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장기 하나가 썩어나가는 기분”이라는 김남길 만의 연기사랑과 인생 이야기는 29일(월) 오후 7시 ‘사람으로 만나는 세상’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