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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가격 성능 동시 충족 '뉴 X1 출시'

▲ BMW 뉴 X1
▲ BMW 뉴 X1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인 BMW 뉴 X1의 4개 모델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 X1은 2010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7만5000대 이상 판매된 성공적인 SAV 모델이며, 차량의 시트 포지션 위치가 세단과 대형 SUV의 중간 정도의 완벽한 높이로 맞춰져 있어 스마트한 공간 활용성 및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부분 변경된 뉴 X1은 특별히 변경된 차체 스타일, 보다 강화된 인테리어와 스마트한 공간 활용성,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 그리고 첨단 주행 기술과 혁신적인 기능 등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충족시켜준다.

특히 이번 뉴 X1의 모든 라인업에는 한층 향상된 효율성의 전자식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에코 프로 모드(X1 18d 기본 모델 제외)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 기술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뉴 X1에는 기본적으로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BMW X1 xDrive 18d, xDrive 18d High 패키지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xDrive 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X1 23d에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xDrive 25d High 패키지 모델은 더 강력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진 새로운 디젤 엔진을 장착해 14마력이 더해진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발휘한다.

BMW X1 xDrive 18d, BMW X1 xDrive 18d High의 정부 공인 표준 연비는 복합 15.5Km/l(고속: 17.9Km/l/도심: 13.9Km/l)이며, xDrive 20d는 복합 15.2Km/l(고속: 17.5Km/l/도심: 13.7Km/l), xDrive 25d High 패키지 모델은 복합 14.5Km/l(고속: 16.2Km/l/도심: 13.4Km/l)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xDrive 18d, xDrive 18d High는 126g/km, xDrive 20d는 129g/km, xDrive 25d High 패키지 모델은 135g/km을 실현한다.

 

▲ BMW 뉴 X1
▲ BMW 뉴 X1

뉴 X1은 새로운 차체 구조는 물론 외부 도장 컬러와 합금 휠이 우아함을 더해주는 한편, LED 액센트 조명과 주간 주행을 위한 LED 라이트 링을 갖춘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제논 라이트 옵션의 결합, 방향 지시등이 내장된 사이드 미러, 새로운 안개등으로 개성을 더했다.

인테리어와 내장재는 더 고급스러워지고 안락함이 향상됐으며, 프리미엄한 외관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과 블랙 하이글로스 재질의 클라이밋 컨트롤 프레임, 사이드 패널, 에어 벤트는 언제나 운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BMW만의 가치를 더욱 강조한다.

특히 새롭게 4가지 색상이 추가돼 글래이셔 실버, 미드나잇 블루, 미네랄 그레이, 발렌시아 오렌지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BMW 뉴 X1 xDrive 18d가 4450만원, 18d High는 4930만원, xDrive 20d 5270만원, xDrive 25d High가 65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