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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개인도 전차종 장기 렌탈 가능 'kt금호렌터카와 MOU 체결'

▲ BMW 코오롱모터스와 kt금호렌터카 MOU 체결식
▲ BMW 코오롱모터스와 kt금호렌터카 MOU 체결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kt렌탈과 지난 5일 강남 코오롱모터스 본사에서 개인 및 법인 대상 장기 렌터카 상품을 BMW 전차종으로 확대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kt금호렌터카의 BMW 장기 렌터카 상품은 연 매출 20억원 이상의 법인에 한정돼 있었고, 일부 모델(BMW 3/5/7시리즈 및 GT)에 한해서만 가능했다.

이번 양사간 업무 제휴를 통해 법인은 물론 일반 개인도 BMW 전차종을 장기 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t금호렌터카에서 출시하는 BMW 장기 렌터카 상품들은 보험료/자동차세가 모두 월 렌트비에 포함된 상품이며, 코오롱모터스의 11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 임성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도 수입차 업계 1위 브랜드인 BMW의 전차량을 더욱 간편하게 장기 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BMW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