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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회장, 브라질 상파울로 출국

▲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
▲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기아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6일 오후 김포 공항에서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로 출국했다.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9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현대차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이 현대·기아차의 해외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것은 2010년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차 공장 이후 2년여만이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브라질 상파울루 주 삐라시까바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남미 지역 첫 번째 완성차 공장이다.

생산 규모는 연간 15만대이며, 현지 전략형 모델인 소형 해치백 HB20을 생산하고 있고 크로스오버 HB20X도 조만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