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
오픈-탑 슈퍼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작년 여름 출시 이후 1300여대가 팔린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럭셔리 오픈 에어링의 정수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내부 |
특히 간단하게 탈착이 가능한 투피스 루프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탄소 섬유로 제작돼 무게가 6kg가 채 되지 않는다.
탈착식 루프는 차량 전면부의 트렁크 부분에 수납이 가능하며, 리어 필러 역시 탑승자 보호 및 엔진룸 통풍성 개선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됐다.
루프 부분 및 리어 윈도 부분은 광택이 나는 블랙으로 처리돼 로드스터 모델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단 3초에 불과하며, 2.9초인 쿠페 모델과 차이가 거의 없고 최고속도 역시 350km/h로 쿠페 모델과 동일하다.
엔진은 기존 쿠페 모델과 동일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700마력을 뽑아내며, 7단 ISR 변속기와 푸시로드 서스펜션 등 기존 쿠페 모델에 적용됐던 신기술도 모두 장착됐다.
한편, 슈퍼카 중에서는 최초로 가변 실린더 시스템과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장착해 효율성도 함께 개선했다.
▲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