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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 자랑'

▲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
▲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인피니티가 19일 중형 세단 '올 뉴 인피니티 M'의 사륜 구동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M37x 4WD)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37x 4WD는 후륜 구동 방식의 올 뉴 인피니티 M에 '아테사 E-TS'가 탑재된 모델이다.

아테사 E-TS는 전자 제어 시스템을 통해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으로, 평상 시에는 탁월한 승차감을,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올 뉴 인피니티 M의 장점인 수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첨단 편의 사양은 그대로 계승했다.

외관은 인피니티의 컨셉트카 '에센스'의 DNA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

특히 3.7리터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3마력/7000rpm, 최대토크 37kg·m/5200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활용하면 엔진의 스로틀 반응, 트랜스 미션의 변속 로직을 변경해 4가지 주행 모드(오토, 스포츠, 에코, 스노우)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차량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으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포함한 기존의 인피니티 M 라인업에 4륜 구동을 추가해 고객 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6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