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
폭스바겐 코리아의 자체 판매 집계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의 판매 대수는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2.0 TDI 디젤 모델이 1023대, 지난 10월 16일 출시한 2.5 가솔린 모델이 68대를 기록해 총 누적 판매 1091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3달 연속으로 베스트셀링 Top10에 오른 바 있는 신형 파사트가 올 연말까지 꾸준히 중형 세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신형 파사트의 인기 비결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행 성능과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동급 최고의 사이즈와 품질,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폭스바겐 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세단이 지녀야 할 차의 본질과 합리성을 강조한 신형 파사트의 판매 호조는 그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성숙해지고 있다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성장세를 몰아 신형 파사트를 필두로 전 세그먼트에서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0 TDI 디젤 모델이 4020만원, 2.5 가솔린 모델이 3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