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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전차 게임 '월드 오브 탱크' 성공적 데뷔

▲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데뷔전인 슈퍼 테스트 실시 일주일 만에 2만7천명의 회원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월드 오브 탱크'의 슈퍼 테스트는 지난 일주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돼 왔다.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 진행되는 제한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회원 수 2만7천명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7천여명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일주일간 전장에 참가한 전차의 수는 총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개설된 총 전장의 수는 3만5천여개로 일 평균 5천개의 전장이 개설되고 있어 15대 15로 무작위로 매칭되는 일반 전투 모드 또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장 1회 플레이 기준 시간은 15분이나 이번 테스트 시 1회 평균 전투 시간은 4.6분으로 빠르고 신속한 플레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체류 시간은 2.6시간으로 한번 접속해 게임을 종료할 때까지 즐기는 평균 전투 수는 34회에 달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 또한 합격점을 받았다.

슈퍼 테스트에 대한 테스터들의 호평 속에 워게이밍은 현재 일 서비스 시간을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4시간 연장해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워게이밍 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국내 게이머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월드 오브 탱크'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고, 게임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도 높아 고무적이다"며 "일주일 만에 7티어의 전차가 생성되는 등 실력 면에서도 월등해 향후 '월드 오브 탱크'의 신흥 강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의 슈퍼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테스터에게는 최초 접속시 7500골드가 지급되고 하루 500골드씩 추가로 지급되며 프리미엄 전차 'KV220'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