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스포티지 R' 및 'K5' |
특히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5.5%가 감소했다.
지난해 누계 판매 대수는 내수 48만2060대, 해외 223만8693대 등 전년 대비 7.1% 증가한 272만753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치 침체 영향으로 전년 49만3003대 대비 2.2% 감소한 48만2060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수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23만869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유럽 재정 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기아차는 신차들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내수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로 만회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