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I, 김동규 카매니저(도이치모터스) |
MINI의 카매니저 김동규 씨(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10년 7월 MINI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강남 전시장에서 판매를 책임지고 있다.
김동규 매니저는 지난해 만 총 69대를 판매하며, 한 달에 6대 이상을 판매한 우수 영업사원 중 한 명이다.
현재 MINI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김 매니저에게 그 만의 판매 노하우를 물었다.
"저는 고객님께서 궁금하셨던 내용이나 타고있던 차종, 원하는 모델 등을 컴퓨터에 꼼꼼히 저장해 둡니다. 고객님의 취향을 컴퓨터에 저장해 두고 핸드폰으로 연동을 시켜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해 원하시는 시점에 최대한 빠르게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고객께서 차량 출고 후에도 차량 관련 모든 부분에 있어 최대한 신경써 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저와의 인연이 안되셨던 고객님께서도 저에게 사후 관리를 받으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는 김 매니저.
그는 "고객님을 인연으로 생각해 차량을 타시는 동안은 불편하시지 않게 모든 관리를 해 드리는 게 카매니저의 도리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실속만 챙기고 사후 관리는 나 몰라라하는 경우가 많은 데 김 매니저의 영업 방식은 책임감이 대단해 보였다.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을 가진 사람임에 틀림 없어 보였다.
▲ MINI, 김동규 카매니저(도이치모터스) |
김 매니저는 당장의 판매도 중요하지만 구매를 고민하는 잠정 고객들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잠점 고객들을 구매까지 이끌어 내는 데는 보통 인내심과 서비스 정신으로는 힘들다.
그의 노력과 정성, 진심이 통해 이뤄낸 실적이라 그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그 만의 영업 철학인 셈이다.
앞으로의 판매 목표를 물어봤다.
"올해는 미니 컨트리맨의 쿠페형 페이스맨이 새로 런칭되며 고튜닝 버젼의 JCW가 판매되는 데 내심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모델로 작년보다 많은 판매를 이뤄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소형차와 비교를 많이 하시겠지만 전통있는 MINI가 올해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자신합니다"며 "고객님들께서 저를 믿고 구매하시기 때문에 저 또한 고객님들께 더 많은 신뢰를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고 올해의 판매에 대한 자심감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