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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선 프로젝트는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프로보노(probono)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톱스타 10인이 뜻을 함께 했다.
배우 김효진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인스타일> 자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얼마 전 남편 유지태와 함께 결혼 1주년을 기념해 미얀마에 봉사를 다녀온 그녀는 “결혼 때 받은 축의금으로 지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며 나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비단 어려운 아이들뿐만 아니라, 고통 받는 동물들 또한 돕고 싶다며 이번 <인스타일> 자선 프로젝트를 통해 포천에 있는 한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을 요청했다.
촬영관계자는 “촬영 내내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면서 “무엇보다 20~30대 여성이 주 독자인 <인스타일> 매거진을 통해 모피 등의 생산을 위해 잔인하게 희생되는 야생동물과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버려지는 유기 동물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뚜렷한 철학에 굉장히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세상에 대해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진 배우 김효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3월호 창간 10주년 자선 북 ‘Love Actually’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