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삼성썬더스 농구단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학생들을 위한 '서울 스포츠 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은 삼성썬더스와 전주KCC의 경기가 열리는 날인데, 각 학교에서 관람을 신청한 서울지역 초중고생, 학부모, 교원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창작댄스 등 학생 동아리 공연과 농구선수와의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가족 농구 슛 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이날 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은 명예 일일기자, 경기기록·관리, 스포츠 안전·경호 등의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진로탐색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울교육청과 삼성썬더스는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문용린 서울교육감은 시투를 한다.
삼성썬더스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홈경기 무료관람 기회 제공, 찾아가는 농구교실 지원, 농구 골대 기증 등 스포츠 교육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