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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SR위원회 설치해 사회책임경영 강화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사외이사의 감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CSR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회공헌·환경보호·동반성장·공정거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한 CSR위원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CSR위원회는 회사의 이해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사내이사는 제외하고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 산하에 사회공헌연구회, 기업생태계발전연구회 등 관심분야별 연구회를 만들어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