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현대차,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 대회 개최

▲ 현대차,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출범
▲ 현대차,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출범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18일 계동 사옥에서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출범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KBF(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김광철 수석 부회장, 양준혁, 이숭용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현대차가 KBF(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함께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 대회를 목표로 올해 처음 출범하게 된 대회이다.

현대차는 내달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6주간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3' 결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방자치 단체 또는 KSF(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주관 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 ▲경기 ▲경남 ▲경북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권역 56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에서 선정한 8개의 추천팀을 포함해 총 64개의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각 지역별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구장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프로 대회에 버금가는 심판 운영진 및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초로 이닝제를 도입해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출범식 자리에서 양준혁, 이숭용 프로야구 해설 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올 한 해 동안 사회인 야구 대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 대회가 출범하게 돼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현대차와 함께 각 지역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부산시와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현대차 꿈의 구장(가칭)' 건립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