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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이진욱, 하트 굴욕? 상남자 무뚝뚝 하트에 조윤희 감동

판타지 멜로 드라마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연출: 김병수/극본: 송재정, 김윤주)의 주인공 이진욱의 무뚝뚝 하트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19일, 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이하 <나인>) 4회에서 이진욱과 조윤희 커플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어제 방송된 3회에서 네팔 신혼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진욱(박선우 역)과 조윤희(주민영 역)가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한 것. 4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이진욱의 무뚝뚝한 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윤희의 헤드락에 당황한 표정에 이어 굳은 표정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인 것. 극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앵커이자,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로 이름이 난 이진욱의 역할에서는 쉽게 떠올리기 힘든 모습이다. 또 이어진 장면에서 기뻐하는 조윤희의 모습과 분한 표정으로 맥주잔만 바라보고 있는 이진욱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오늘(19일, 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인> 4회에서는 이진욱과 조윤희의 행복한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진다. 또 9개의 향을 모두 손에 넣은 이진욱이 과거에 후회되는 사건들을 바꾸기 위한 시간여행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깜짝 놀랄 반전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야심작이다. 지난 주 방송된 <나인> 1~2화에서는 이진욱과 조윤희의 로맨스와 이진욱의 복수가 시작되는 등 속도감 있는 전개로 최고 시청률 2%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