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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바이크 결함 '총 242대 리콜'

▲ BMW 모토라드, 'S1000RR'
▲ BMW 모토라드, 'S1000RR'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해양부가 BMW그룹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RR, K1300S, K1300R 등 이륜차 24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S1000RR에서 주차할 때 스탠드의 고정 볼트가 풀려 넘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고, K1300S와 K1300R에서는 브레이크 오일탱크 내 기포 발생으로 제동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S1000RR가 179대, K1300S와 K1300R이 63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2일부터 BMW그룹 코리아 이륜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직접 비용을 지불해 해당 결함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