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4월 25일 국내 개봉 확정

어른부터 아이까지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스테디셀러 ‘짱구’의 20번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이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수입: 대원미디어㈜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감케 하는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만의 스펙터클함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노란 유아복에 흰 턱받이를 벗고 화려한 드레스에 티아라를 착용한 짱구의 여동생 짱아의 모습. 공주로 변신한 짱아를 보며 놀라는 짱구와 가족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둥근 지구를 둘러 싼 체 춤을 추고 있는 정체불명의 캐릭터들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짱구의 표정 위로 ‘우주를 뒤흔든 5살 짱구의 선택! 지구냐? 여동생이냐?라는 카피는 오빠 짱구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설명해 주는 카피는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거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극장판 탄생 20주년 기념대작다운 버라이어티한 사건을 예감케 하는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오빠 따위는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5살 오빠 짱구에게 닥친 사상 최대 위기의 순간을 그린 작품으로 오빠 짱구의 선택은 4월 25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극장판 탄생 20주년!”이라는 짱구 특유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여동생 따위는 필요 없어!”를 외치며 집 밖으로 뛰어 나오는 짱구와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아무 의심 없이 계약서를 작성해주는 모습에 이어 우주선으로 빨려 들어가는 짱구 가족의 모습에서 짱아를 찾으러 간 짱구와 가족들의 대활약을 기대케 하는 것.

특히 이번 극장판의 새로운 캐릭터인 행성이름을 활용한 짱아별 사람 (천뚱보, 목얼큰, 화려한, 금빛나, 토우미, 수왕코)들의 이색적인 모습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TV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스펙터클한 예고편을 공개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은 관객들에게 블록버스터급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