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오랜 전통을 지닌 명품 시계 메이커 '블랑팡'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단일 차종 경주이다.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작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과 미국에서도 레이스가 개최되며, 인도와 스리랑카에서는 드라이버를 최초로 출전시킨다.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는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국제 서킷을 거쳐 다시 상하이, 그리고 마카오에서의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곧 개장을 앞둔 인제스피디움에서 제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람보르기니만의 극강 퍼포먼스를 잘 드러내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내 26년의 모터스포츠 역사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이번 인제 레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