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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크, 중고차 '사고 이력' 무료 조회 서비스 실시

▲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가 매물로 나온 중고차의 사고 이력을 무료로 조회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으로 보상 처리한 차량의 수리비 지급 내역을 토대로 중고차 사고 이력 정보 서비스인 '카히스토리'를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엠파크에 매물로 등록된 중고차에 한해 엠파크 홈페이지(www.m-park.co.kr)에 로그인만 하면 언제든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엠파크 관계자는 "'카히스토리'를 조회하면 중고차 매매업체가 법적으로 발급하게 돼 있는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사고 이력은 물론 침수, 도난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고차 매매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