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닛산, 신임 사장 '기쿠치 다케히코' 씨 |
그는 와세다대 상과를 졸업한 후 1991년에 닛산으로 입사한 뒤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의 마케팅 부문장을 거친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그는 닛산의 중국 진출 초창기인 2005년 닛산의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닛산의 마케팅 부문장을 맡아 중국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닛산의 인도 비즈니스 부문장을 거쳐 2011년부터 와카야마 닛산 자동차의 사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한국닛산 겐지 나이토(51) 현 사장은 3년 3개월간의 한국 지사장 임기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복귀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본사 특별 프로젝트 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