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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사장,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 동물원장'에 선정

▲ 한국도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 동물원장에 선정
▲ 한국도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 동물원장에 선정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도요타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서울대공원의 초대 명예 동물원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앞으로 1년간의 임기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멸종 위기 동물 종보존 및 야생동물 보호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명예 동물원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명예 동물원장 위촉식에 참여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국적은 다르지만 부임한 이후 언제나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지난해 2월 16일 서울동물원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 후원 기업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