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이 최근 한국공연예술센터와 금융지원 및 공연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공연문화예술에 있어 관객층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진취적인 공연 문화를 통해 공연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국민은행은 8월15일부터 개최되는 '한팩 제 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한 후원을 시작으로 센터 주최 공연 및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팩 제 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은 한국 및 외국의 고전을 재해석해 한국형 토종 코미디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 공연은 한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국민은행은 최대 후원사로 이번 행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민은행은 공연홍보공간 운영 및 사내 홈페이지에 공연정보를 게재하는 등 직원과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공연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금융업무지원을 통해 한국공연예술센터와 문화계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양 기관은 한국 문화계에 있어 공연문화예술의 영역이 확대되고 양 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