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올 여름 국내 유일 '불꽃 축제' 개최 |
또한 27일 밤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불꽃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인터미션 공연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불꽃 축제로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매년 선보이며 수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아 오고 있다.
포스코는 이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인터미션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이번 10주년 축제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불과 빛을 활용한 최신 시스템 연출 기법으로 10주년을 축하하는 3개의 감동적인 인터미션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인터미션 공연 '불꽃 Victory'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이어댄서 정신엽과 이현호가 플로우아트를 중심으로 포이•스태프•후프•저글링 등의 도구를 이용해 포항의 불 포스코를 상징하는 불꽃을 강렬한 파이어댄스로 표현하며, 비보이들과의 합동 공연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두 번째 공연 '빛의 챔피언'은 불빛 챔피언들의 불꽃 튀는 승부를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국내 암전 퍼포먼스 공연팀 P.I.D가 레이저 군무와 불빛깃발•가면 퍼포먼스를 통해 '여러분은 이 곳에서 세계 최고의 불빛을 감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불빛 배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마지막 공연인 '사운드 오브 포항'에서는 앞으로도 최고의 불빛 축제로 포항 시민의 기쁨과 희망이 되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를 전한다.
코리아갓탤런트 2위에 빛나는 '칸앤문'이 화려한 락킹댄스에 맞춘 미디어 퍼포먼스로 문을 열고, 이어 8명의 뮤지컬 퍼포머들이 뮤지컬 '맘마미아'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아바(ABBA)의 '댄싱 퀸'를 편곡한 '사운드 오브 포항'에 맞춘 뮤지컬 댄스 공연을 선사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행사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밤하늘에 뿌려지는 형형색색의 불꽃과 지상 무대의 화려한 인터미션 공연을 만끽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