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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LIG손보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가입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카드가 LIG손해보험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 보험은 고객의 개인정보가 누출되어 발생한 경제적 손해 등을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국민카드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전자금융거래배상책임보험, E-Biz배상책임보험 등 전자금융 사고 및 개인정보 누출에 따른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3대 보험에 모두 가입하게 됐다.
 
한편, 국민카드는 고객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정보 관리 및 유출 방지를 위한 '고객정보 보안교육'을 각 부점 고객정보관리 책임자 주관하에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정보 유출 방지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정보의 반출 내역 및 폐기여부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직원 별 고객정보 조회권한 관리를 통해 고객정보에 대한 비업무상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신용채 국민카드 IT본부 상무는 "이번 보험 가입으로 해킹 및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고객의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시 하고 있으며, 해킹 등을 통한 고객정보 유출에 대비해 IT보안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