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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중국 하오샹 홈쇼핑 협력업체상 수상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락앤락 중국법인은 최근 안후이성에서 열린 '2013 하오샹 홈쇼핑 우수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최우수 실적공헌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오샹 홈쇼핑의 50여개 우수 협력업체가 초청된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보다 빠른 대응과, 하오샹 홈쇼핑과 협력업체간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이날 락앤락은 우수한 실적공헌으로 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과 변화, 그리고 상생'이라는 주제의 특별포럼 패널업체로 참여해 한발 앞선 한국 홈쇼핑 시장의 현재를 소개하고 앞으로 중국 홈쇼핑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철민 중국 홈쇼핑 총괄 이사는 "중국 홈쇼핑 시장은 여전히 구성과 가격적 측면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시장이 성숙화 됨에 따라 한국 시장과 같이 '가격'에서 '가치'로 그 포커스가 이동될 것이다"며 "한국, 미국, 유럽시장에서 쌓아온 홈쇼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중국 홈쇼핑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오샹 홈쇼핑은 강소성의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채널로 현재 약 1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강소성을 점령하고 중국 전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종합 홈쇼핑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