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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캔버스탑 오픈형 'DS3 카브리오' 출시

▲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9일 강남 전시장에서 프렌치 프리미엄 해치백 DS3에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오픈형 모델 'DS3 카브리오'를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DS3 카브리오는 고속 주행 중에도 3단계로 개방되는 캔버스탑, 넓은 승차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 톡톡 튀는 3D LED 테일램프 등 남다른 감각과 실용성으로 컨버터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특히 DS3의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날렵한 드라이빙 성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여기에 정교하게 마감된 캔버스탑을 더해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루프 중간, 루프 끝, 완전 개방 등 총 3단계로 개방돼 차량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최대 시속 120km/h 속도에서도 개폐할 수 있고, 완전히 개방하는 데에는 단 16초가 소요된다.

DS3 카브리오에는 1.6 e-HD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92마력(4000rpm), 최대토크 23.5kg•m(1750rpm)의 힘을 자랑하며, 19.0km/l(도심: 17.1 / 고속도로: 22.0)의 높은 연비를 보인다.

이 외에도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차량 내 6개의 에어백과,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등을 탑재됐다.

트림에 따라 '소 시크(So Chic)'와 '소 시크 플러스(So Chic Plus)'로 나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3390만원, 36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