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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가 남성용 엑스트라 라지 버전 3종과 여성용 럭셔리 버전 3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인터로킹 모델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에는 여성용 오토매틱 시계도 포함되어 있다.
2012년에 출시된 구찌 인터로킹 시계는 구찌 설립자 구찌오 구찌의 이니셜을 맞물린 디자인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쉬한 시계이다. 베젤을 장식한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PVD 소재의 이니셜이 이 모델들의 핵심 심볼이다.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진회색, 블랙 또는 브라운 무광 다이얼을 사용한 3종의 남성용 엑스트라 라지 인터로킹 시계는 42mm 사이즈에 상징적인 그린-레드-그린 웹 로고나 블랙 또는 브라운 가죽으로 제공된다. 웹 로고가 사용된 모델은 무광과 유광이 맞물린 GG 디자인에 블랙 PVD가 사용되었다. 마찬가지로, 브라운 모델은 다이얼 주위를 서로 대조되는 맞물린 GG가 둘러싸는 디자인에 브라운 PVD가 사용되었고, 블랙 가죽 모델은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무광과 유광이 서로 대조되는 베젤 디자인이 특징이다.
각 모델의 12시 방향에는 구찌 로고가, 6시 방향에는 스위스 메이드 (Swiss Made) 심볼이 있는데, 이 장식은 다이얼의 심플함을 완성해 준다.
여성용 컬렉션은 29mm 스몰 사이즈의 3가지 모델로 구성되고, 각 모델에는 맞물린 GG와 40개의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되어 있다. 매력적인 블랙 버전은 블랙 다이얼과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이 특징이고, 나머지 두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화이트 또는 그레이 자개 다이얼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여성용 인터로킹 오토매틱 시계는 32mm 미디엄 사이즈로 제공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과 화이트 자개 다이얼이 잘 어울리는 이 시계에는 Swiss Made 오토매틱 ETA 2824 무브먼트가 사용된다. 12시 방향에는 오토매틱 기능에 관한 표시가 Gucci 로고와 함께 장식되어 있고, 6시 방향에는 날짜 디스플레이가 있다.
여성용 모델 4가지 모두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며, 구찌를 상징하는 인터로킹 로고가 주요 매력 포인트이다.
사진=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