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
B클래스에 장착되는 '엑스타 HM'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트레드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갖췄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B클래스 OE 공급을 통해 벤츠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지난 2007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A클래스에 OE를 공급하며 벤츠와 인연을 맺은 금호타이어는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벤츠의 최고급 SUV인 G클래스에 OE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정택균 OE 개발 담당 상무는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중앙연구소를 기반으로 R&D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OE 공급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