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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딸, 수백향> 시청률 10.1%,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이 10.1%(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8.8%, 또 다른 기준인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9.3%, 전국 8.7%를 기록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지난 9월 30일(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11월 19일(화) 방송분에서는 지난 방송 이후 첫 10%를 돌파했다.

지난 34회(11월 19일)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본격적으로 비문으로 거듭나는 설난(서현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설난은 동생 설희(서우)을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남자들도 견디기 어려운 비문 수련을 해 나가며 뛰어난 무예 실력을 드러냈다. 또 어려운 상황을 버텨내는 설난를 묵묵히 지켜주는 명농(조현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로맨스도 한층 진전됐다.

한편 언니 설난을 대신해 ‘수백향’이 된 설희는 자신의 출신을 두고 노골적으로 비웃는 고관대작 부인의 뺨을 때리며 본격적인 악녀 본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호연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매회 기대를 높인다’, ‘서우, 슬픔을 가진 악녀 역할 완벽하게 소화한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박진감을 더해가고 있는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