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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된 ‘메디컬 탑팀’에서는 본의 아니게 혜수(김영애 분)의 계략에 동참하게 되어 혼란을 느끼는 주영(정려원 분)과 태형(전노민 분)의 감언에 넘어가 탑팀의 방침을 전면 교체하는 등 180도 변해버린 승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주 방송되는 ‘메디컬 탑팀’에서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혜수-태형의 첨예한 대결이 펼쳐진다. 로얄메디컬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혜수의 날개를 꺾으려는 태형과 지금까지 쌓은 공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혜수의 반전의 역습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인 것.
특히, 잘못된 선택으로 더욱 큰 위기를 맞은 주영과 권력을 위해 자신의 신념마저 외면한 승재, 탑팀에서 제명된 태신(권상우 분)으로 인해 ‘메디컬 탑팀’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탑팀을 이용해 권력을 차지하려는 혜수-태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태형이 사고로 기억을 잃었을 당시 혜수에게 남겼던 ‘시드니’라는 단어의 전말이 밝혀진다”며 “심상찮은 혜수-태형의 관계가 베일을 벗으며 예측불허의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 지난 방송에서는 결석으로 병원신세를 지게 된 아진(오연서 분)을 위해 곰인형을 들고 나타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성우(민호 분)의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권력을 향한 김영애-전노민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13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