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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에서 고고한 매력의 지닌 정치적 고수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이 청순한 모습의 민낯 대본 인증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이번 사진 속에는 촬영장 대기실에서 김서형이 ‘기황후’ 대본을 인증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황태후 분장에 들어가기 전 대본을 들고 수수한 모습으로 수줍게 웃고 있는 김서형의 투명한 꿀 피부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카리스마 황태후와는 또 다른 청순한 민낯으로 반전미모를 뽐내고 있는 것.
김서형은 극 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로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평소 촬영이 없는 날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복장을 선호한다고.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선한 맨 얼굴에서 카리스마 황태후로 180도 변신,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 황태후(김서형)는 타나실리(백진희)와 첨예한 대립 각을 세우며 황실 내명부의 주인자리에 대한 묘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 서로 물고 물리는 고요한 신경전을 펼치며 황실의 권력싸움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황태후 김서형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서형의 청순 민낯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서형 정말 피부 좋네요! 너무 예뻐요~”, “진짜 반전매력이네요~ 민낯이 제일 최고!”, “분장 전엔 완전 다른 분. 황태후 연기할 땐 진짜 카리스마 넘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황태후가 타나실리에게 불임향이라는 섬뜩한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오늘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