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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日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강동호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동호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 최강 팬서비스로 일본팬들을 열광시켰다.

팬들의 환호 속에 오자키 유타카의 히트곡 '아이 러브 유'를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한 강동호는 올 한해의 활동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면서 토크쇼를 이어갔다.

절친 스타들이 보낸 영상메세지도 공개됐으며, 선물 증정과 질문 코너, 악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동호는 직접 부른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OST '내 사랑' 외에도 씨엔블루의 히트곡 등으로 가창력을 뽐냈으며, 편지 낭독을 통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 주신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동호는 노민우, 이청아와 함께 영화 '그 어느날 첫사랑이 쳐들어왔다'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며, 뮤지컬 '웨딩싱어'의 주인공 '로비'역에 캐스팅돼 12월 말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