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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춥고 습한 중국 상하이 촬영현장에서 러블리 방한 아이템을 애용하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4년 1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 레이앤모)에서 '가야'로 출연하는 임수향은 극중 일본전통 의상을 자주 소화해야 해 얇은 옷 차림으로 촬영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 촬영장에서 추위 때문에 누구보다 고충이 심하다.
그러다 보니 촬영 중간중간 손난로로 얼굴과 손을 대우는 것은 필수, 추위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한 용품들이 동원되고 있다.
특히 금새 시려지는 손을 따듯하게 하기 위한 너구리 인형은 촬영장의 임수향으로부터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속에서 임수향은 손에 끼고 있는 너구리인형과 닮은 빙그레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인형보다도 더 귀여워서, 평소 카리스마 여전사의 면모와는 180도 다른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토토로 모양의 망토나 스마일 털신은 임수향의 러블리한 방한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시청자들에겐 어느새 '여전사'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촬영장에서 만난 임수향은 귀여운 것들을 사랑하는 여전히 천진한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스타일리시 '감성로맨틱누아르'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새해 2014년 1월 15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레이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