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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주다'

(서울=연합뉴스) = 28일 오전 KB금융지주 제6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앞에서 국민은행 제3노조인 KB국민은행노동조합 제3노조 윤영대 위원장과 노조원들이 주총장에 입장하려 하자 직원들이 저지하고 있다.
윤 위원장을 비롯한 제3노조원들은 주주자격으로 '낙하산 사외이사' 선임을 반대하고 최근 KB금융의 어려움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주총에 참석하려 했지만 직원들에게 막혀 입장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KB국민은행 측은 이들의 입장을 저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