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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이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지난 방송에서 김민정(오마리아 역)과의 미묘한 백허그와 김지원(마지울 역)을 걱정하는 귀여운 꿀밤 세례 등 두 여자를 향한 알듯 모를 듯한 마음을 내비치며 그동안 방송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9일(금) 방송에서 무염(윤상현 분)은 오마리아(김민정 분)가 갑동이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가 하면 갑자기 다친 머리가 아파오자 그 모습을 들키기 싫어 뒤에서 힘껏 그녀를 안아버려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진심을 들킨 듯 당황한 얼굴로 할 말을 찾고, 백허그를 하는 장면은 그가 점차 그녀에게 흔들리고 있음을 짐작케 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한 지난 10일(토) 방송에서는 마지울(김지원 분)이 갑동이가 자신의 영웅이라 생각하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 분)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무염이 극도의 불안한 심리를 보이다 지울을 찾게 되자 꿀밤 한대로 걱정했던 마음을 폭발시켰다. 이 꿀밤은 자신에게 서운했던 지울의 마음을 샤르르 녹인 꿀밤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함께 녹여 버렸다.
무엇보다 윤상현은 극 중 김민정과 김지원을 걱정하는 오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갑동이를 찾을 때의 강렬한 눈빛과는 다른 촉촉하고 부드러운 눈빛 연기로 여심을 흡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윤상현 눈빛 볼 때마다 내 마음도 몰캉몰캉!”, “김민정과의 백허그 정말 대박! 설레 죽는 줄 알았다”, “김지원 꿀밤 때릴 때 진짜 귀여움?! 매력 포텐 터짐!”, “진정한 상남자, 왜 가만히 있는 내 가슴까지 흔들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갑동이를 잡기 위한 치열한 추격 속에서도 점차 피어나는 핑크빛 모드로 여심을 체포하고 있는 윤상현의 열연은 매주 금,토 밤 8시 40분 tvN ‘갑동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