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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수입 급감… 은행 ATM 7천개 철수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외환 등 6개 주요 은행의 수수료 수입은 올해 1분기 1조434억원, 연간으로 따지면 4조1천736억원이다.2011년 이들 은행의 수수료 수입은 4조9천470억원이었다. 3년 만에 수수료 수입이 7천734억원(15.6%) 줄어든 것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설치된 ATM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