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5년도 YES FTA* 정부 예산지원 컨설팅"을 금년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YES FTA'는 관세청의 FTA 지원정책에 대한 종합솔루션이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최초 컨설팅을 개시한 이래 총 2,287개 업체를 지원했다.
* (11년) 734개 → (12년) 477개 → (13년) 502개 → (14년) 574개
그간 'FTA-PASS(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산지 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 결과, 전년도에는 574개 참여기업 중 570개 업체(99%)가 컨설팅 이후 즉시 FTA를 활용하고, 그 중 180개 업체가 인증수출자로 지정 받는 등 컨설팅 지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도 지난해 관세청 "YES FTA 컨설팅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되, 아직까지 FTA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수출기업 및 영세기업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에 대비하여 對中 수출기업도 상시 발굴하여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FTA 활용 종합 컨설팅', '원산지 검증대응 컨설팅' 및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 컨설팅은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본부세관 등 6개 권역별 세관에서 컨설팅 지원내용에 따라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기업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