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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도입 계약 체결…내년 국내 1호점 오픈 예정

▲쉐이크쉑 이미지 (사진 : SPC그룹 제공)
▲쉐이크쉑 이미지 (사진 : SPC그룹 제공)

"뉴요커 사로잡은 프리미엄 버거 한국 상륙"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Shake Shack)'을 국내에 도입한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본사인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社(Shake Shack Enterprises International, LLC)'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쉐이크쉑(Shake Shack) 브랜드 소개

쉐이크쉑은 작은 카트에서 판매하던 미국의 옛날 길거리 버거에 대한 추억을 재현한 클래식 아메리칸 브랜드로,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버거, 핫도그, 프로즌 커스터드, 크링클컷 프라이,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한다.

매디슨 스퀘어 공원 내에서 쉐이크쉑 간판을 걸고 2004년에 첫 매장을 오픈 한 이래, 현재 미국 12개주의 다양한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의 유명한 레스토랑 <유니언스퀘어 까페>, <그래머시 타번>, 뉴욕현대미술관 안에 있는 <더 모던>, <마이알리노>, <노쓰 엔드 그릴>, <블루 스모크>, <마타>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탤러티 그룹(USHG)'의 CEO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만든 쉐이크쉑은 파인 다이닝에 그 뿌리를 두고 있어 프리미엄 식재료를 고집한다. 그래서 신선하고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쉐이크쉑은 파인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외식 산업 카테고리를 열었다. 파인 캐주얼 컨셉은 파인 다이닝의 까다로운 식재료 선정, 진정성 있는 고객 서비스, 뛰어난 품질관리와 패스트 캐주얼의 합리적 가격과 편리함을 지향한다.

쉐이크쉑은 재미있고 활기가 넘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의 장이기도 하다.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식재료 선정, 직원 채용,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 제품,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 Stand For Something Good(올바른 가치 추구)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한국에도오랫동안 쉐이크쉑 런칭을 기다려온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다이내믹한 도시인 서울에 쉐이크쉑을 오픈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SPC 그룹은 쉐이크쉑의 미션인 '올바른 가치추구(Stand For Something Good®)'를 함께 실천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쉐이크쉑은 주변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늘 활기차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를 모토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치가 SPC그룹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일치하여 국내에 도입하게 됐다"며, "2016년 내 국내 1호점을 출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2001년 美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서, 뉴욕의 유명한 레스토랑 <유니언스퀘어 카페>와 같은 파인 다이닝(Fine Dining, 최고급 식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2004년 첫 점포를 열었으며, 영국, 중동, 러시아, 터키, 일본 등에 진출했다.